대구시 미켈리시와 물산업 공동발전과 협력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12.01 0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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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문제는 전 인류의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양 도시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요우니 리헬라 핀란드 미켈리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클러스터 활성화, 물 분야의 공동기술개발 및 협력 확대, 우수기업 간 기술교류회 등 양 도시의 물산업 공동발전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엑스코 서관에서 체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가 직면한 물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마찬가지로 한 나라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 간 그리고 국가 간, 더 나아가 전 인류의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고, “샤오싱시에서 맺은 인연이 물산업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물도시포럼 2022에도 꼭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요우니 리헬라 미켈리부시장은 미켈리시에도 블루 이코니미 미켈리(BEM)라는 물클러스터가 있으니, 양 도시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의 협력관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시는 2018년 중국 샤오싱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미켈리와 인연을 맺은 후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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