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보톡스 논란, 라스베거스에서 햄버거와 패스트푸드 위주 식단 섭취

  • 등록 2009.08.25 12: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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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리 
ⓒ 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즈] 최근 제시카 고메즈 8등신 화보와 관련된 "제시카니즘" 및 이효리 화보 관련의 "효리쉬" 스타일이 국민적 관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의 여주인공 성유리가 성형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는 지난 8월 21일 "태삼"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톡스를 맞았다는 성형 의혹을 듣고 처음엔 웃음만 나왔다."라고 밝히며, "촬영 당시 체중이 지금보다 3kg 정도 더 나갔었다. 나도 방송을 보니 그런 말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여배우로서 주의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반성하고 있다."고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체중 증가의 이유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촬영했을 당시, 새벽에 저녁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 위주로 식사를 하다 보니 체중 조절이 되지 않았다는 것.

이와 관련, 성형외과 전문의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우선 ""성유리 보톡스" 성형 논란이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잘못된 성형상식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세간에 보톡스 효과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다. "보톡스"는 수축 작용 효과로 인한 주름치료 및 모공축소, 사각턱축소 등에 사용되고, 볼살을 통통하게 만드는 것은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는 지방이식이나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 시술 효과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원장은 ""보톡스"이든 "쁘띠 성형"이든 볼살에 관련된 성형은 체중의 변화와는 거의 무관하기 때문에 성유리 씨가 미국에서 불규칙한 식사 시간과 식단으로 인해 일시적인 변화를 겪었다고 해명한 것은 정직한 답변이다."라고 밝히며, "현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성유리 보톡스" 논란은 사실 "성유리 필러" 또는 "성유리 쁘띠성형" 논란이 맞는 키워드이고, 결론적으로 성유리는 "보톡스"나 "필러" 등의 쁘띠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유리는 현재 SBS 드라마 "태삼"에서 수현 역을 맡아 지성, 이완 등과 함께 환상의 연기를 펼치며 한류 드라마 관심 상승도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 날 이효리, 옥주현, 이진 등과 함께 여성그룹 "핑클"을 결성해 국민의 요정으로 음악계를 활발하게 누비던 성유리가 연기자로 변신한 이래 얼만큼의 성공적인 연예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그 과정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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