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 암살테러 사건 진상규명! 전면 재수사 촉구'

  • 등록 2025.01.04 0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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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수사기관이 나서서 사건을 은폐‧축소...정황들이 속속 드러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 일동13일 이재명 대표 암살테러 사건 진상규명!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며 암살 테러 시도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되었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정치테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제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전화 신고가 접수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폭파하겠다는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수사당국이 1년째 소극적 수사로 일관하는 사이 또 다른 모방범죄까지 우려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암살 테러 시도 사건은 여전히 많은 의혹을 남기고 있다. 대책위가 정부에 테러사건으로 지정하고, 테러방지법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으나 묵살했다. 특히 정부수사기관이 나서서 사건을 은폐축소하려고 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음에도, 책임자에 대한 처벌은커녕 제대로 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문제 제기를 했다.

 

이어 국무총리실은 사건 초기 대테러상황실 문자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입은 심각한 자상을 ‘1cm 열상으로 경상 추정된다는 말로 축소 변질시켜 피해 정도를 왜곡시켰고, 부산강서경찰서는 사건 발생 직후 1시간도 안 된 사이에 범행현장을 물걸레로 청소해 증거를 인멸했다.”고 말했다.

 

집권여당 모 의원의 피습현장은 과학수사를 한다며 현장을 보존하고 감식까지 진행한 윤석열 정권의 경찰이, 1야당 대표에 대한 전대미문의 살인미수 테러행위에 대해서는 피 묻은 현장을 보존하고 과학수사 등 필요한 체증 절차를 진행하기는커녕 직접 물청소를 하며 현장의 증거를 완벽히 인멸한 것이라고 불신을 나타냈다.

 

이에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경찰이 확보조차 하지 않은 사건 당시 가장 중요하고 유력한 증거물인 피묻은 셔츠 보관장소와 혈흔이 묻은 수건 사진 등을 수사기관에 증거물로 직접 제출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공수처는 이재명 대표 암살테러 현장 증거인멸 혐의로 고발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과 옥영미 전 강서경찰서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의 명백한 증거인멸 행위에 대해 증거불충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며 윤석열 정권과 수사기관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제1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의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사건을 축소왜곡한 윤석열 정권을 비호하기 위한 졸속왜곡 수사결과를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재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정적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전대미문의 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사건 축소은폐 시도를 사과하라, 1야당 대표 정치테러 사건 현장 훼손 경위를 밝히고, 사건의 진상규명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을 은폐·축소하려는 시도를 국민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제2, 3의 테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도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제1야당 대표와 야당 인사들에 대한 검찰독재정권의 무도한 탄압과 불의와 부정에 맞서 국민 앞에 끝까지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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