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실종사건 10일째 행방 불명

  • 등록 2009.09.01 17:17:18
크게보기

 
▲ 이용우 
ⓒ 더타임스
[더타임즈] 지난 27일 누나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남동생을 찾아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는가운데 이른바 "남동생 실종사건" 에 대하여 경찰의 본격적인 조사 착수에 들어갔다.

부산 구포 2동에 사는 이용우 군은 (18.사진)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 며 집을 나간뒤 10일째 연락이두절 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집을 나선 뒤 가까운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고 지하철역을 지나간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확인했으며 이 군은 이 날 저녁 7시경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발 제주행 배를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증거가 확보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군의 휴대전화는 지난달 24일경 전남 완도에서 신호가 감지됐고, 이후 휴대전화 전원은 꺼져 있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더타임스 김혜림)
김혜림 기자 기자 eumchim@paran.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19 107동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