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 2동에 사는 이용우 군은 (18.사진)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 며 집을 나간뒤 10일째 연락이두절 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집을 나선 뒤 가까운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고 지하철역을 지나간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확인했으며 이 군은 이 날 저녁 7시경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발 제주행 배를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증거가 확보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군의 휴대전화는 지난달 24일경 전남 완도에서 신호가 감지됐고, 이후 휴대전화 전원은 꺼져 있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더타임스 김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