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의원은 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나는 이제 일어나 눈을 비비고 절망의 실체를 뜷어보며 희망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나서려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세상 어디든지 달려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만나 밤을 새워 토론하고 목표와 전략이 세워지면 불덩어리가 되어 행동에 나서려 한다”고 각오를 내세웠다. 이 의원은 또 "나는 앞으로 모든 현안에 대하여 나의 신념과 메시지를 짧고 강한 글로 여기에 올릴 것이다."며 "희망의 지평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려 한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날 미국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을 문제 삼자 북한은 얼마나 강경하게 이를 부정하였든가. 그 때 이 땅의 전(前) 정권들이 입에 거품을 품고 미국을 비난하며 북한을 두둔하였다."고북한측의 우라늄 농축 성공을 밝힌 것과 관련에서도 지적했다. 또한 청와대 국정2기 단행된 개각과 관련 이 의원은 “이 정권이 개각을 단행하면서 내세우는 화두(話頭)가 사회통합이다. 그렇다면 우리사회가 분열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더불어 "망국적인 지역패권정치가 지역분열의 근인(根因)이다."며 "지역패권을 해체하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