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이제 긴 잠 깨어나 행동에 나서겠다”

  • 등록 2009.09.05 08: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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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행동에 나서겠다

 
▲ 이인제 의원은 4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손을 잡고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스
[더타임즈] 심대평 전 대표의 탈당으로 자유선진당으로부터 "러브콜" 을 받고 있는 무소속 이인제 의원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인제 의원은 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나는 이제 일어나 눈을 비비고 절망의 실체를 뜷어보며 희망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나서려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세상 어디든지 달려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만나 밤을 새워 토론하고 목표와 전략이 세워지면 불덩어리가 되어 행동에 나서려 한다”고 각오를 내세웠다.

이 의원은 또 "나는 앞으로 모든 현안에 대하여 나의 신념과 메시지를 짧고 강한 글로 여기에 올릴 것이다."며 "희망의 지평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려 한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날 미국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을 문제 삼자 북한은 얼마나 강경하게 이를 부정하였든가. 그 때 이 땅의 전(前) 정권들이 입에 거품을 품고 미국을 비난하며 북한을 두둔하였다."고북한측의 우라늄 농축 성공을 밝힌 것과 관련에서도 지적했다.

또한 청와대 국정2기 단행된 개각과 관련 이 의원은 “이 정권이 개각을 단행하면서 내세우는 화두(話頭)가 사회통합이다. 그렇다면 우리사회가 분열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더불어 "망국적인 지역패권정치가 지역분열의 근인(根因)이다."며 "지역패권을 해체하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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