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군 시절 만든 소녀시대 주제곡” 폭소

  • 등록 2009.09.23 06: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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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방송 캡쳐
[더타임즈] 최근 제대 후 GOD의 막내에서 솔로로 화려하게 돌아온 김태우가 지난 9월21일,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박상준 PD 연출, 월~금 오후 8시 생방송) 월요코너 에 출연해 “군 시절 소녀시대를 염두하고 만든 작사가 있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주의 차트를 통해 가요계를 분석하고 엠카운트다운 무대 뒤 가수들의 준비 과정을 들여다보는 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후배가 있느냐”는 MC 박지윤의 질문에 수 많은 가수들 중 유독 ‘소녀시대’를 꼽았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이내 김태우는 “사실 부대에서 소녀시대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놨다”며 속 마음을 드러냈다.

그 내용은 바로 “내가 너무 완벽한 남자라 소녀시대 9명이 모두 나를 좋아하지만 결국 난 시크하게 9명 모두 좋아하지 않는다. 한 여자의 남자로 머물 수는 없다”라고.

이어 김태우는 “소녀시대가 꼭 피처링 해줬으면 좋겠으나 너무 개인적인 바람을 담은 곡이라 아직 부탁하지 못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에 MC 박지윤은 “언젠가 그 노래가 담긴 앨범을 꼭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우는 최근 박효신, 테이 등 동년배 가수들의 컴백을 환영하며 “아이돌 대세를 따르기보다 예전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앨범 컨셉을 소개했다.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월요코너 는 한 주의 가요계 차트와 엠카운트다운에서 주목해야 할 무대, 그 뒷 이야기 등을 조명함으로써 가요계를 분석하는 기획 코너이다.(더타임스 남윤형)
남윤형 기자 기자 nyh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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