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희는 2011년 5월 5일 어린이날 의정부 실내 체육관에서 개막하는 "LET"S HAVE HOPE 2011 희망농구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에 출연해 타이틀 곡인 "마징가제트"를 선보인다. 네 명의 백댄서와 화려하게 펼치는 "마징가제트" 안무는 국내 내로라 하는 MBC 무용단장의 작품이다. 활발하고 역동적인 리듬과 멜로디에 꼭 맞는 시원한 안무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며칠 전 일본 키지무나페스타의 한 관계자가 활발하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멜로디가 새로운 성인가요계의 신바람을 몰고올 것이라며 극찬한 만큼, 양재희의 "마징가제트"에 대한 기대심리는 최고조를 찍었다. 양재희는 이날 데뷔 무대를 위해 지난 6개월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노래와 안무 연습에 매진해 왔다. 그는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다 활발하고 재밌는 무대 매너로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있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달려가서 "마징가제트"를 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인 더하기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웃어라 동해야" 등 많은 OST와 가수들의 음반을 제작해 봤지만 양재희 가수처럼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는 없었다."며, "여린 마음과는 다르게 연습에 매진할 때는 눈동자에서 레이저가 나온다. 진정한 "노력형 연예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재희씨와 녹음하는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통해 소개되는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은 각 기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양재희 또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 더타임스 김용숙 mnm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