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1월 17일(금) 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재우 위원(동구1)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운영과 관련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1년간 운동경험이 있는 장애인이 51% 수준(문화체육관광부 ‘2022 국민생활체육조사’)인 현실에서 지역 유일 장애인 전문체육기관인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2만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성서운동장·성서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해킹 사건에 대해 지적하며 보안관리 부실과 사후 복구 지연 등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아울러 해킹으로 인한 2차피해 발생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해킹 재발 방지를 위한 홈페이지 보안강화 및 직원들의 개인정보 교육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한·일(대구-구루메) 유소년 축구 활성환 지원 사업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파견 선수 구성에 있어 공정성 확보를 위한 명확한 기준 마련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체육회가 맺은 수의계약 현황에 대한 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대한체육회장배 2023 대구전국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가 9월 10일(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했으며 그 결과 12개 시·도에서 선수단, 임원 등 300명이 참가해 16개 종목(남·여 트랙 4, 필드 3, 로드레이스 1)으로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등록한 35세 이상의 남·여가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세부종목으로 ▲트랙경기 100m, 400m, 800m, 400mR ▲필드경기 부문은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로드레이스 부문은 10km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10km 로드레이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을 돌아서 다시 대구스타디움으로 도착하는 순환코스로 주변 도로인 유니버시아드로, 미술관로, 전설로 일부가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경기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선수 주행에 따라 교통통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6년에 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와 국제장애인체육교류도시인 대만 타이중시장애인체육회[이사장 린멍링(林孟令)] 임직원이 장애인체육발전방안과 선진 장애인체육 시설 견학 (8. 5.(토) ~ 8. 8.(화)) 을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타이중시장애인체육회는 2008년 市장애인체육회와의 첫 교류를 시작으로 장애인체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2009년부터 대만 유일의 지방정부 지원을 받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구방문에는 린멍링 이사장(타이중시정부 시의원), 타이중시정부 여우쯔시앙((游志祥) 운동국 부국장이 타이중시정부를 대표하여 대구시청 체육진흥과(과장 권두성), 시 의회 문화복지위원회(부위원장 김태우, 이재숙 의원)를 방문하여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자치단체와 의회가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또한, 市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전국장애인체전 강화훈련중인 탁구종목의 훈련모습과 우수체육시설을 견학하였으며, 대구이룸고등학교(교장 이숙희) 견학을 통해 최고의 시설과 취업중심의 특수학교 운영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큰 영감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市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20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WMA:World Masters Athletics)은 28일(금) 오후 4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마깃 정만(Margit Jungmann) WMA 회장은 ▲참가자 모집 등 경기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매체 및 SNS를 활용한 대회홍보 지원 ▲참가자 체류 지원 등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7. 27.(목)부터 대구를 방문한 WMA 집행위원(현장실사단)들은 7. 31.(월)까지 대회가 개최될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등 주요 경기장과 총회 장소, 숙박시설 등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 대회를 시작으로 실내·외 경기가 각각 격년으로 열리며, 35세 이상의 참가자가 자부담(항공, 숙박, 참가비 등)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개최지에서 가족동반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한 대회이다. 지난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Enjoy It, Dream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청소년들이 인종, 종교, 국가를 뛰어넘어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회가 될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에 지역 중학생 300여 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한다. 7월 5일 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 지역 중학생 서포터즈 300여 명이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국제대회에 참가한다는 소명과 자긍심을 가지고 민간 외교 활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62개 도시에서 방문한 세계 청소년들과 지역 300여 명의 중학생 서포터즈들 간의 친교와 우정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 중 개회식 참석, 경기 관람과 응원, 진행 보조라는 단순한 봉사의 차원을 넘어 대구를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학교와 지역을 소개하고 상대 도시와 문화를 교류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세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ICG추진단과 대구시교육청은 대회가 종료되고 참가 선수들이 귀국한 후에도 대구를 찾은 방문객과 그들을 따뜻하게 환대한 서포터즈 간의 관계가 온·오프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동촌둔치축구장과 율암프리테니스장을 준공하고 12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방촌동 금호강변에 위치한 동촌둔치축구장은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기존 마사토 구장을 야간 경기가 가능한 인조잔디구장으로 개선했다. 또, 맨발걷기 인구 증가에 따른 마사토 트랙 정비 및 세족장도 함께 조성했다. 또, 3억 2천의 예산이 든 용계동 경부고속도로 하부에 설치된 율암프리테니스장은 지난해 11월 첫 삽을 떠 프리테니스장 8면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두 경기장 모두 쾌적한 경기환경으로 관련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촌둔치축구장의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율암프리테니스장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장 개장과 관련하여 지난 11일 오전 두 경기장의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식 및 친선경기가 개최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건강을 지키는 제일 즐겁고 좋은 방법이다. 지속적인 생활체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 확충,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관련시설 확대를 위한 노력이 본격 시작되었다 .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5월 3일 구·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2023 함께 걷는 대구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성구의회 김경민 부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대구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장애인체육 활동을 하고 있는 30여개의 장애인 시설 및 기관, 단체에서 650여명이 참가하였다. 걷기 코스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출발하여 대구미술관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3.2km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구‧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휠체어를 밀어주고 협동하며 함께 걸었다. 6대 광역시 중 대구와 인천에는 아직 구‧군에 장애인체육회가 없다. 구‧군에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행정체계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효과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구‧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구‧군장애인체육회가 꼭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장애인체육회는 앞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27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도약했다 . 국제테니스연맹(ITF) 1 시리즈로 대구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과 두류테니스장에서 2023.4.4.~4.8일까지 각국 선수들은 열전과 함께 우정을 나누었다. 2023년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지역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대구광역시장애인테니스협회,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하였으며, 한국을 포함해 16개국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Main, Second, B&C 드로의 남자 단,복식, 여자 단,복식, 쿼드 단,복식으로 구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의 경기등급은 장애등급에 따른 분류가 아니라 선수 경력과 경기력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데,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총 상금 US $32,000( 41,600,000 만원 )을 등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트로피도 수여되었다. Main 드로 단식 남자 우승은 전년도에 이어 스파가렌 루벤(네델란드)이 2연패를 했으며, 여자 우승은 전년도 우승자인 주젠젠(중국)를 꺽고 오타니 모모코(일본)가 쿼드 단식은 와그너 데이빗(미국)이 우승을 했습니다. Main 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 10위 휠체어테니스 스타 이하걸 선수가 8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경기장에서 3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는 은퇴식을 했다. 제27회 세계휠체어테니스대회 결승전 시상후 이뤄진 은퇴식에서 이하걸 선수는 “수상하신 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명예로운 은퇴식을 마련해 주신 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이 선수는 “30년 가까이 휠체어 테니스를 이어온 것은 힘들때 마다 용기와 힘을 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윤만수 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장의 도움이 컸고 괴거 세계10위까지 할수 있었다” 며 감사를 표했다. 이하걸 선수 퇴임식에는 그와 수많은 경기에서 만났던 각국 선수들이 찾아와 같이 사진을 찍으며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