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해안 대표 관광지 울진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2025년 12월 30일 KTX 동해선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울진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울진은 더 이상‘멀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아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의 겨울 매력은 방송가에서도 연이어 조명되고 있고, " KBS-동네한바퀴" 에서는 제철을 맞은 대게잡이와 일출 일몰 명소인 은어다리를 소개했고, 또 다른 대표적인 여행 프로그램인‘테마기행-길’ 에서는 월송정 맨발걷기 길, 등기산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재미있는 울진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어‘싱싱고향별곡’,‘지방시대’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에서도 울진의 관광자원이 연이어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X 개통은 울진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다. 교통의 불편함으로 주저하던 관광객들도 이제는 주말·당일 일정으로 울진을 찾을 수 있게 되면서, 온천휴양·미식여행·체류형 관광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계기로 겨울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울진 겨울 관광의 핵심은 단연 온천휴양지는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으로 유명한 덕구온천과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부읍면동장·총무팀장 및 맞춤형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 업무 역량 강화 교육 및 전달 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중심으로 한 현장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는 광주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을 역임한 여민동락공동체 엄미현 이사가 「복지의 시작과 완성은 시민 곁에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주민 곁에서 위기를 발견하고 연계하는 읍면동 맞춤형복지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현장 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경산시는 고독사 예방 특별강화 대책으로, 2026년부터 「취약계층–공무원 결연 안부 확인 사업」을 전면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과 공무원을 매칭하여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위기 신호 감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발굴-조기개입-지속관리로 전환하고, 읍면동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 중심 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영천시는 29일 시민회관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시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자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관내 학생들의 무용 공연과 수상자 및 축하객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을 시민회관 로비에 별도로 마련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경북 시군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행정 상담 챗봇인 포항시 홈페이지 AI 챗봇 ‘포항봇’을 오는 2월 2일 부터 시민 대상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생성형 AI 챗봇 구축을 완료하고, 12월 30일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 AI 챗봇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올해 1월 한 달간 내부 직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응답 품질과 서비스 안정성, 운영 기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시민 대상 정식 서비스 개시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된 ‘포항봇’은 공공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행정 상담 챗봇으로, 기존의 버튼형 또는 ARS 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응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항시는 공공 서비스의 핵심 가치인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행정 콘텐츠만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나 사실과 다른 답변 생성 가능성을 최소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행정 서비스를 구현했다. ‘포항봇’은 여권 민원 등 시
- 좌) 주낙영 경주시장,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 경북도 - 경주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투자유치로 352억 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 공장을 유치했다. 경주시는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도와 함께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 간 전기차 신차종 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신차종 확대에 대응해 핵심 차체 부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에스오토모티브는 352억 원을 투입해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일원에 제조시설 부지(1만 4,468㎡)를 매입하고, 오는 2028년 9월까지 연면적 1만 960㎡ 규모의 신규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9년 20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기계 설비와 금형 라인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규 고용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생산라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GV70 EV △G80 EV △GV80 EV 등에 적용되는 차체 부품을 생산한다. 생산 품목은 전방 엔진룸 구조 패널과 후방 언더바디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부가 통합 광역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단순한 예산 숫자가 아니라 지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비용”이라며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주 부의장은 28일 뉴스레터 K에 출연해 “지금 대구와 경북은 거대한 소멸의 쓰나미 앞에 서 있다”며 “찬반을 끝없이 토론할 시간이 아니라, 기회를 잡을 것인지 놓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합 논의가 지연되는 배경으로 도청 소재지 문제, 경북 북부권 소외 우려, 행정 기능 축소에 대한 불안 등 이해관계 충돌을 지목하면서도 “모든 구성원이 100% 만족하는 통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변화에 따른 조정을 책임지고 해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선통합 후보완’ 구상을 제시하며 속도전을 주문했다. 그는 “버스가 지나간 뒤 손을 흔들어도 소용없다”며 “일단 통합이라는 버스에 올라탄 뒤 세부 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광주·전남이 통합 논의를 실질적인 단계로 올려놓은 점을 언급하며 “이들 지역이 먼저 통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정의관 미래혁신성장실장, 한종곤 행정국장 등 대구시 공무원들은 28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마련된 해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월 17일 진료 공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고 시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와 함께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연휴 기간에는 대부분의 동네의원이 휴진하면서 독감·감기 등 경증 환자까지 대형병원 응급실로 몰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장시간 대기와 진료비 부담 등 시민 불편이 커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을 도입해 명절 당일에도 동네의원이 진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설 명절에도 대구시의사회 및 관할 보건소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가능하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대구시의사회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명절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참여로 이번 설 명절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도 “매년 연휴 기간 비상진료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1층 태양홀에서 ‘2026년 AI융합 기업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AI 도입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의 AI 산업 대전환 추진 방향과 2026년도 기업지원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최근 기업들의 AI 도입 수요 증가에 따라 참여 기관을 기존보다 확대해 총 7개 기관이 협업에 나선다. 참여 기관은 대구시를 비롯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이들 기관은 현재 추진 중인 AI융합 분야 기업 지원 과제 약 100건과 함께 제품 불량탐지 AI 시스템 구축, AI융합 자율제조공정, AI 기반 제조결함 및 위험상황 관리 등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기관별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ICT 및 제조산업 기반 AI융합 과제를, 대구테크노파크가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의 행정통합을 위한 공식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의회는 28일 제3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대구광역시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찬성으로 의결했다. 이날 표결 결과는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북부 지역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도의원의 찬성으로 안건이 최종 통과됐다. 이번 의결은 지난해 대구광역시의회가 행정통합에 동의한 데 이어, 경상북도의회까지 공식 동의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향후 국회 통합특별법 제정 등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와 경북이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쇠퇴의 길로 가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해법은 통합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통합의 핵심은 북부권을 포함한 경북 전역의 균형발전과 중앙정부로부터의 과감한 권한·재정 이양”이라며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내용을 특별법에 명문화하고,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도 함께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