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동안 범 국가적 에너지 절약 사용제한에 동참하고자 소등하였던 다도해일출공원의 완도타워 레이져쇼, 해변공원의 바닥분수 및 빛의광장, 빙그레공원 데크산책로 경관등 및 인공폭포 등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경관시설물이 대거 점등된다. 또한, 전라남도 경관관리 행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상사업비 5천만원으로 설치한 완도항 북방파제 야간경관 조명시설과 목포지방 항만청이 운영하는 노래하는 등대는 터치패드에 손을대면 여러 장르의 음악과 함께 경관등이 동시에 점등되어 빛과 노래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하에 이번 야간경관조명시설을 점등하게 된 것은 지역분위기가 침체되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 및 인근 상인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역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의 활력소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본격 추진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군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야간경관 조명 시설물의 활용도 향상 및 지역실정에 맞는 경관조명전력 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쾌적하고 깨끗한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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