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떠올리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신들린 연기! 거장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이 함께 하는 완벽한 앙상블 <악질경찰>!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노스페라투>, <아귀레 신의 분노>의 거장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과 함께 올 가을 최고의 연기력과 작품성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두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악질경찰>은 정의롭고 순수했던 한 형사가 우연한 사고 후 걷잡을 수 없는 부패와 타락의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모습을 그린 범죄스릴러. 법과 정의로 비호 받던 권력이 끝없이 부패해갈 때, 정의는 누가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를 거장 감독 특유의 감각적이고 무게감 있는 연출을 통해 완성해냈다. 거기에 창녀와 사랑에 빠지는 알코올 중독자 연기로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이끌어냈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법과 정의 그리고 욕망과 쾌락 사이에서 끝없이 갈등을 겪게 되는 악질경찰로 변신, 한동안 CG와 액션에 가려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던 오스카 위너로써의 신들린 연기력을 마음껏 발산해내고 있다. <고스트라이더> 이후 또 한번 연인 사이로 연기 대결을 펼친 에바 멘데스와 동료 형사 역의 발 킬머 역시 <악질경찰>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악질경찰>의 또 다른 기대 요인은 바로 이 작품이 아벨 페라라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 손꼽히는 1992년 작, <배드캅>의 리뉴얼 버전이라는데 있다. 하비 키이틀을 주연으로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이끌어냈던 <배드캅>의 원제와 분위기를 고스란히 가져온 한편, 베르너 헤어조크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과 연출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또 하나의 걸작으로 완성해냈기 때문. 국내 외 유수 영화제와 언론의 이유 있는 찬사와 선택, 거장과 오스카 위너의 만남이 가져온 시너지 효과의 진면목을 보여줄 올 가을 단 한편의 웰메이드 범죄스릴러 <악질경찰>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제 목: <악질경찰> / 원 제: Bad Lieutenant – Port of Call New Orleans / 감 독: 베르너 헤어조크 / 주 연: 니콜라스 케이지, 에바 멘데스, 발 킬머 / 장 르: 스릴러/드라마 / 수 입: (주)조이앤컨텐츠 그룹 / 배 급: 팝엔터테인먼트 / 개 봉: 2011년 11월 10일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