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뜻에서 마련되었으며, 강운태 광주시장과 윤봉근 시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20명과 ‘홀트’, ‘다사랑’등 빛고을사랑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해 1,000Kg이상의 김치를 담궜다. 담근 김치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116가정과 사회복지시설 8개소 등에 전달된다. 강 시장은 “김치는 대통령이나 여러분이나 똑같이 먹기 때문에 평등하다”면서 김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으며, 윤 시의장은 “강운태 시장을 김치 시장이라고 불러줘야겠다”고 말해 행사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 큼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솔선수범에 찬사를 보내며, 봉사는 이웃에 대한 의무이기 전에 나의 권리로 의식을 전환해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