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1월 ‘근혜봉사단’이 창단되었을 때 박근혜 전 대표는 “우리사회에 이웃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엷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훼손되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기위해 ‘근혜봉사단’이 출범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환경이 좋아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근혜봉사단’ 여러분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하 전문을 보내오기도 했다. 그때 참석했던 전.현직 국회의원들도 “육영수 여사와 박근혜 전 대표의 참 봉사정신을 이어가는 시대정신이 필요하며 그 시대정신을 ‘근혜봉사단’이 구현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큰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창립된 ‘근혜봉사단’은 지난 2년동안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행사 때마다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봉사단이 솔선수범으로 참가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8월 15일과 10월 26일 박정희대통령, 육영수여사 추모행사 때도 전국각지에서 봉사단원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참배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전에도 인천계양구 계양산 쓰레기줍기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남동구 청량산 쓰레기줍기봉사, 연수구 사할린복지관 위로방문, 남동구 소외계층 연탄배달, 환우 박민영 돕기 성금모금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가슴을 전하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해온 봉사단체다. ‘근혜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이성복 회장, 그는 보리고개 시절을 경험한 마지막 세대로 중, 고교를 다니면서 국민교육헌장을 외웠고 박정희 대통령의 영향력 아래 살아왔는데 박정희 사후 32년을 훌쩍 넘긴 지금도 박정희란 이름을 외치며 지금은 박근혜 전 대표와 뗄래야뗄 수 없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근혜봉사단’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해 이성복 회장은 다른 지지단체도 마찬가지겠지만 ‘근혜봉사단’을 발판으로 삼아 ‘정치권 진입’이나 ‘보은인사’ ‘사업적 특혜’라 어떤 혜택을 받기 위해 ‘근혜봉사단’을 조직한 것은 아니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
현재 박근혜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박근혜를 표방한 카페 등을 포함한 지지단체가 530여개를 웃돌고 있을만큼 박 전 대표는 국민들의 가슴속에 가장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지도자다. 대부분 지지단체가 박근혜 전 대표를 좋아할 뿐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시절을 그리워한다. 육영수 여사는 당시 가장 천대받던 나환자촌 77곳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뭉그러진 손을 덥썩 어루만져 주었고, 이 모습을 보고 나환자들은 감동의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육 여사는 나환자촌 방문뿐만이 아니라 자연보호 운동, 불우이웃 돕기, 윤락여성의 자활 운동, 양로원, 고아원 위문, 전몰 군경 미망인 자활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의 정서를 어루만져 주던 것을 잊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 이성복 회장은 또 일각에서의 박정희 시절 비판에 대해 “60년대를 거쳐 70년대, 지지리도 가난했던 그 시절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5천년 찌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엄청난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동기부여를 했다”고 말한다. 그 에너지와 동기부여가 바로 새마을 운동이다. 지금 정치권에서 복지, 복지를 외치고 복지를 말하자면 새마을운동만한 복지정책은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새마을운동이 가장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의 꽃이었다”고 주장한다. 새마을운동,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의 꽃 지난 1971년 당시 박 전 대통령은 ‘근면, 자조, 협동’을 모토로 내세우고 전국 3만 3,000여개 동과 마을에 시멘트 335포대씩 균일적으로 무상으로 지원해 각 마을마다 하고 싶은 사업을 자율적으로 하도록 했다. 주민들이 자체 노력과 자체 자금을 투입하여 마을이 필요로 하는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낸 마을에 대해서는 시멘트 500포대 등을 추가로 공급해 자발적인 협동노력을 장려했고 경쟁적이고 선별적 방식으로 주민들을 독려했다. 이렇게 박 전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일하는 마을, 자발적으로 일하는 국민들에게는 더많은 정부의 지원을 해 줬고 게으르고 나태한 마을이나 사람들에게는 ‘하면 된다’며 동기부여를 했고 ‘잘 살아보자’며 일하도록 독려했다. |
실제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민주화에 기여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북문제에 크게 기여했다고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으로 보리고개를 극복해 국민들의 ‘생존문제’ 그 자체를 해결했다는 사실에는 비교할 수 없다. 그런 경제적인 토양이 마련되지 않았다면 민주화나 남북문제도 아무런 진전이 없었을 것이다. 36년간 일제와 6.25전쟁으로 희망이 송두리째 없어진 나라에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박 대통령의 공이고 업적이란 주장이다. 박 전 대통령, 현대사 빛낸 위대한 인물 이 회장은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만 보면 안되듯 박 전 대통령이 여느 독재지도자들과 확실하게 다른 것은 그가 독재를 했지만 개인의 치부나 명예를 위해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박정희 독재에 대한 비판에만 몰두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고 주장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재임 18년동안 어떤 호의호식을 했는가?”하고 되묻는 이성복 회장은 “그는 언제나 국가와 민족을 생각했고 후세 역사의 준엄한 평가를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어했다.”고 역설했다. 우리 역사속에서 이순신장군이나 세종대왕이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를 가장 찬란하게 빛낸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평가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런 박 전 대통령의 지도력에 감사해야 하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갖게 된 것을 그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런 맥락에서 박정희의 정치적, 통치적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박근혜 전 대표가 다음 대통령이 되도록 하는 것이 그에게 ‘보은하는 길’이고 다시한번 우리 민족의 국운을 융성케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박근혜 전 대표도 평소 ‘대한민국과 결혼했다’고 말할만큼 그는 아버지 박정희의 국가관과 통치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박 전 대표가 돌아가신 육 여사를 대신해 퍼스트레이디 시절인 27세 때 아버지마저 돌아가셨을 때도 박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들었을 때도 제일 먼저 내뱉은 말이 “전방 상태는 괜찮습니까?”라고 물을 정도였다. |
박정희 전 대통령도 “제방이 무너지려고 하는데 누가 제방을 막을 것이냐를 놓고 우왕좌왕한다면 마을주민 모두가 죽게 될 것이다”고 말한 적이 있다. 국가안보가 위태롭고 경제위기가 닥치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나서야 하는데 최근 상황에서 보듯 국가관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안철수 원장 같은 인물이 20-30대 젊은이들의 지지만 등에 업고 대통령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충고했다. 작금의 위기속에서도 안보와 국방에 대한 강한 철학과 마인드를 보여준 박근혜 전 대표를 놓고 일부에서는 여자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것을 놓고 시기상조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고 지적한다. 사실 남성위주로 국방의무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나라를 지키는데 남성만 가능하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그동안 여러차례 위기속에서 남성지도자들이 우왕좌왕할 때가 더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지난 해 연평도가 포격을 받았을 때 이명박 대통령은 군부대에 보낸 첫 메시지가 “확전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라”고 우유부단한 명령을 하달한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나라를 지키고 경제대국을 주도하는데 남성, 여성을 구분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며 누가 이 나라를 더 잘 이끌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선진국인 영국도 보수성이 강한 나라이지만 대처같은 여성이 최고지도자로 일했고 독일도 여성수상이 국정을 담당하고 있다. 브라질도 여성대통령이 집권했고 미국도 힐러리 국무장관이 뛰어난 지도력을 보이며 전세계를 종횡무진으로 뛰어다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박근혜 대통령되면 봉사단활동 ‘휴직’ 이성복 회장은 1년정도 남은 차기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근혜봉사단’은 잠정적으로 휴직기를 가질 것이라고 말하고 박 전 대표의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다시 활성화한다는 것이 다른 봉사단체와 확연히 다른 차이라고 설명했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대통령 임기가 끝난 후 자발적인 봉사단체와 함께 남은 생애동안 국민을 위해 봉사한 전례가 없다. ‘근혜봉사단’은 박 전 대표가 내년 대선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정성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박 전 대표가 미처 보살피지 못한 어둡고 외롭고 쓸쓸한 곳을 찾아가 박 전 대표의 사랑과 애정을 전하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로 여기고 있다. 그는 말한다. “우리는 박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도 중요하고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더 큰 욕심이 있고 큰 기대가 있고 소망이 있다. 그것은 박 전 대표가 전무후무하게 5년 임기를 끝내고 청와대를 나올 때 국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는 대통령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박 전 대표가 지금까지 보인 신뢰와 약속, 법과 원칙을 지키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면 그런 첫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
이성복 회장은 많은 친박 지지단체들 중에서 ‘근혜봉사단’만이 초심을 끝까지 지켜가는 유일한 봉사단체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근혜봉사단’ 말고도 그런 단체가 많이 있기를 바라지만 만에하나 많은 다른 단체가 초심을 못지킨다 하더라도 ‘근혜봉사단’만은 초심을 유지하며 박 전 대표를 지키나가는 마지막 단체로 남아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어한다. 이 회장은 “봉사단체 활동 과정에서 국민을 위한 순수한 봉사가 아닌 정치나 사업, 또는 다른 목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단체를 탈퇴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곳을 찾아가라”고 말한다. 현재 ‘근혜봉사단’에는 봉사이외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은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 회장도 그런 취지에서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말라고 충고했던 선현들의 가르침대로 비교적 잘 나가던 사업체를 정리하고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전향했다. 이성복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지 않고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면 그는 위대한 지도자 반열에 올랐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나를 비롯해 우리 봉사단원들이 다른 목적을 위해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고 순수한 박근혜식 봉사로 시작하고 마무리되어 국민들의 따뜻한 평가를 받고싶다.”는 것이 그의 소망이다. 이성복 회장. 그는 ‘근혜봉사단’을 만들고 처음 인터뷰를 가진 셈이다.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하면 괜한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조차도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 혹 다시 인터뷰하게 된다면 그것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가 끝날 때 다시 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