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YES 24와 함께 ‘사랑으로 채우는 도서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누리꾼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른 기관에 도움을 주는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댓글 수에 따라 작은 도서관에 지원되는 책의 수가 정해지는 나눔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지원 도서관은 인천 연수구 저소득 밀집지역 임대 아파트 단지 내의 세화작은도서관 ‘지혜샘터’이다.(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 이곳은 지난 9월 28일 개관해 총1,7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의 한계로 더 이상 새로운 도서의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책 나눔이 이루어지며, 문화체육관광부 미투데이에 ‘내 인생을 흔든 책 한 권’과 관련된 글이나 ‘지혜샘터를 격려하는 글’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댓글 하나당 도서 하나가 지원되는 이번 이벤트느 지혜샘터 도서관에 최대 750권의 책까지 지원을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책 다모아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문화부는 댓글 숫자에 따라 중앙도서관 지원분 외에 추가로 새 책을 구입, 지원할 예정이며, Yes 24는 SNS 매체를 통한 홍보와 공동 진행을 하게 된다. 또한, 문화부 미투데이에서는 미친(미투데이친구) 18,000명 돌파 축하 이벤트(7일~14일)를 시작으로 트위터 팔로워 10,000명, 페이스북 친구 5,000명 돌파 이벤트로 계속 이어질 계획이며, 수혜 도서관은 중앙도서관에서 추후 공지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참가자 댓글 숫자와 지원 도서의 수가 연동되기에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