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교수)의 “더 듣고, 더 뛰며, 더 봉사하는 이동복지관”이 참여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건강, 교통, 원거리 등의 이유로 복지시설을 찾지 못하는 보령 웅천 미산지역과 부여 외산지역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담 사회복지사와 물리치료사, 노래강사, 웃음치료사, 이미용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복지 운영팀을 구성하고 복지소외지역에 매주 1회씩 찾아가는 이동복지를 실시하고 있다. |
웅천 성동리 이동복지관에 참여하고 있는 임수재 어르신(72)은 “이동복지관이 들어오면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일고 있다. 건강을 지키고 다져주는 내용과 여흥을 돋우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매번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엄기욱 관장은 “이동복지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센터의 복지서비스 역량도 높여 나가겠다”며 이동복지서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더 듣고, 더 뛰며, 더 봉사하는 이동복지관”은 “2012년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전”에 당선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더 듣고, 더 뛰고, 더 봉사하겠다는 이름 그대로 복지오지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지속적이고 꾸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적 복지수혜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