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는 3월 24,25일 한국다문화예술원(이하 한다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1천여평의 주말농장을 찾았다. 이틀 동안 이뤄진 이번 작업에는 세계다문화예술단 후원회장 마미박(고바야시 다마미), 일본 태양메대카늘주식회사 대표이사 와다 후꾸마, 시인 겸 작사가 박대홍, 조현주 한다원 사무국장, 윤정아 이사, 주대원 홍승구 자문위원, 성천초등학교 조선재 조문재 어린이를 비롯해 박동준(서울), 안기한(창원), 도예가 박세운(대구)등의 헤라 팬클럽 회장단도 참여했다. 이미 지난해 주말농장을 운영을 도왔던 헤라는 앞장서서 능숙한 솜씨로 일을 거들었다. 평소 헤라와 각별한 친분을 맺고 있는 재일교포 모델 출신의 마미박과 데뷔곡 ‘말문이 막혀 버렸네’를 발표한 후배가수 김지원 등도 텃밭 고르기, 풀 베기, 비닐 씌우기 등의 작업에 함께 했다. 특히 이날은 2006년 당시, 3년생 왕벚꽃나무 300주와 함께 심었던 3년생 고로쇠나무 1천주가 10년 되는 날로 헤라는 회원들과 함께 가지치기와 거름주기, 북돋우기 작업을 진행시켰다. 농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인근에 위치해 팔조령 터널에서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헤라는 지난해 회원들과 함께 오이 고추 상추 쑥갓 수박 옥수수 방울토마토 등을 재배했다. 당시 수확한 농작물은 헤라가 효도 공연과 함께 직접 황전양로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헤라 소속사 측은 “헤라는 중국에 계시는 어머님을 대신해 평소 지역 양로원 방문을 자주한다.”면서 “무엇보다 다문화인들과 주말농장에서 함께 농작물을 수확하고 나눌 수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헤라는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한국다문화예술원 및 세계다문화예술단의 회원들과 나무심기운동을 진행한다. 사진 = 헤라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