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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마구잡이식 운동, 무릎관절 질환 불러

스트레칭, 계절에 상관없이 10~15분 지속적으로 해줘야 무릎 질환 예방

여름 계절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하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좋다는 마구잡이식 운동이 무릎 관절 질환 증가에 한몫 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을 혹사시켜 연골 마모 등 관절의 퇴행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무릎관절 수술 건수가 5만 4097건으로 2005년 2만 5414건으로 4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2005년 2,504건에서 2009년 6,226건으로 2.5배 증가했으며 여성은 2만2910건에서 4만 7871건으로 2.1배 증가했다.

골프 >조깅 > 테니스 > 걷기 > 고정 자전거 순으로 무릎에 부담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거나 주지 않는 운동은 무엇일까.‘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스크립스 클리닉의 대릴 디리마 박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릎에 가장 많은 부담을 주는 운동은 골프, 조깅, 테니스 순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운동시 무릎에 가중되는 힘의 정도로 측정한 것인데 무엇보다 무릎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전문의와 상의 후에 자신의 무릎상태에 맞는 강도의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무릎상태가 좋지 않은 중기 정도의 환자가 무턱대고 골프나 조깅을 하게 되면 무릎 건강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수술 척추∙관절 전문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자신에게 가장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기존 관절염 환자라면 우선 무리가 갈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이나 장시간의 운동은 피하고 무릎 주위 근력 강화를 위한 맨손체조나 가벼운 산책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충분한 준비•마무리 스트레칭 없으면 계절 나이 상관없이 무릎 질환 걸릴 위험 커져

여름은 봄, 가을, 겨울 비해 몸이 뻣뻣하지 않아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소홀히 하게 된다. 그러나 계절에 관계없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철저히 해야 근육과 인대가 유연해져 운동 중 부상을 막아주고, 운동 강도 역시 약하게 시작해 점차 강도를 올리다 마지막에는 다시 약한 강도로 돌아와 같은 시간만큼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발이 땅바닥에 지그시 닿게 걷는 방법이 좋고, 뚜벅뚜벅 걷는 것은 무릎관절에 좋지 않다. 이처럼 충분한 스트레칭을 비롯해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은 관절을 강화해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봉춘 원장은 “무릎 부위의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의 갑작스러운 운동은 무릎 부상 확률을 높인다”며 “5~15분 정도의 준비운동, 마무리 운동은 무릎 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리한 운동으로 다친 관절,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 인기

지금까지의 무릎 손상 및 관절 질환의 치료는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요법과 주사치료 외에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나 인공관절수술 등 수술적인 치료가 대부분이었으나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료 허가 승인을 받은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이 국내 도입, 시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초, 중기 관절 질환 치료법이 수술에서 시술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

이 시술법은 하버드대학에서 개발하고, 미국 FDA가 승인한 ‘자가 골수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술’로,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료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질병치료용으로 인정받아 현재 시술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적 무릎 치료 권위자인 조셉 푸리타(Joseph R. Purita)박사와 비수술로 척추관절을 치료하는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이 공동으로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 라이브 시연회를 진행한 바 있다.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은 환자의 엉덩이 뼈나 대퇴골두에서 60~120㏄의 골수를 채취해 원심분리기에 넣어 줄기세포만 분리, 농축하고 이 과정에서 연골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성장인자•단핵세포를 수집해, 이것을 환자의 손상된 연골 부위에 관절내시경이나 주사로 이식해주면 간단하게 끝나는 치료법이다.

특히 배양과정 없이 무균상태로 바로 시술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미생물에 의한 감염을 차단하고, 혈액 내 줄기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높다. 또 골수에 섞여 있는 적혈구, 백혈구, 혈장 등을 분리하기 때문에 줄기세포를 최대 96%까지 농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기존 무릎통증 치료술로 많이 알려진 PRP(혈소판 풍부 혈장)주사 치료법과는 달리,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인증된 시술법으로 1회 시술로 80%정도의 연골재생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혈소판의 손상이 적고 높은 농축도를 보여주며, 세포의 유전자 변형이나 섬유종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연골 손상 부위가 2~10㎠인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을 시술 했을 때, 환자 10명 중 7~8명꼴로 조직재생 효과가 나타났으며, 연골 재생 성공률은 70~80%, 주변 연골과 잘 붙는 정도는 76~80% 수준으로 치료 효과가 높은 편이다. 치료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로 짧고, 심한 운동이나 외부 충격에 의해 연골이 닳은 초•중기 무릎손상 환자, 교통사고로 스포츠로 무릎 연골을 다친 15~50세 이하 남녀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 한다.

현재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은 미국 보스턴 어린이 병원, 마이애미 대학병원, 브룩데일 병
원, 스토니부룩 병원 등 전세계 약 32개국 선진국 병원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2009년 무릎 부상을 당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릎부위에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을 받아 화제가 됐으며, 한국계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바톨로 콜론 등 미국 유명 스포츠선수들도 치료를 받고 재기에 성공했다. 또 할리우드 스타 마돈나도 성공적으로 무릎 질환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무릎관절 질환 예방체조는 어떻게?

무릎 차기: 누워서 허공을 향해 발바닥을 찬다. 한쪽 무릎을 편안하게 가슴 쪽으로 가져온 뒤 발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뻗는다. 양 발을 번갈아 한다.

무릎 들기: 등을 곧게 펴고 앉아 한쪽 무릎이 곧게 펴질 때까지 위로 든다. 천천히 내린 다음 이번에는 반대쪽 다리로 반복한다. 다리를 뻗을 때 뒤쪽 허벅지 근육에 긴장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무릎을 곧게 편다.

다리 올리기: 무릎을 구부리지 말고 한쪽씩 45도로 들어 올려 멈춘다. 매일 하면 한 달쯤 후 효과가 나타난다.

가슴까지 무릎 굽히기: 편안하게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가슴 쪽으로 무릎을 최대한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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