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는 24일 열린 수료식을 통해 지난 5월 동성서행(東成西行)의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독일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미국 등 5개국의 해외 7백41명과 국내 1천9백19명, 총 2천6백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신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포함한 내․외부 인사와 과천지역 교인들이 기쁨으로 한 자리에 모여 수료증 수여와 각종 시상이 함께 열렸다. 신천지예수교는 최근 전반적으로 교인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개신교계, 천주교와는 달리 급성장을 보여 이례적으로 교계와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유럽 순방 말씀대성회를 마치고 유럽 신앙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돌아왔으며, 지난 11-12일에는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2만여 명의 신앙인들이 참석한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
또한 “예언이 성경대로 성취되고 약속의 목자가 있는 신천지에 오신 여러분, 하나님의 정해놓으신 신학교와 성전은 하나뿐이다. 또한 지구촌 모든 신앙인들이 가야 할 곳은 하나이며 약속의 목자도 한 명 뿐이다. 이를 기억하고 우리는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서 말씀이 없는 밤의 세상에 진리를 전하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자”라며 각종 주석과 비리가 난무한 종교세계에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2부 행사는 노래, 판소리, 국악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6천년간 이어진 전반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표현한 것으로 약속의 목자 출현과 신천지 창립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무대의 공연과 하나되어 2층에 앉은 성도들이 멋진 카드섹션 공연을 펼쳤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슬기 총원장은 “올해만 해도 빌립지파 900명(2월), 맛디아지파 1600명(4월), 다대오지파 500명(6월)이 수료했고, 오늘은 해외를 포함한 서울지역 2660명의 수료생이 수료한다. 이처럼 신천지는 성경의 말씀과 같이 달마다 열매맺는 생명나무이며, 오늘날 세계가 신천지로 몰려오는 성령의 불같은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며 수료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
또 한명의 이병호 수료생 대표(가명)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신앙촌에서 생활했었고 40여년 전 장막성전에서 신앙을 했다. 장막성전의 성도였던 나 자신도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역사를 계시록의 말씀대로 빠짐없이 증거하는 모습을 보고 이곳이야말로 ‘참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느꼈다” 라며 자신의 신앙 간증과 함께 수료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현재 전 세계 13개국 약 300여 곳에 설립되어 있다. 지난 한 해만 수강생이 2만여명, 지금까지 총 8만5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남아공, 인도, 필리핀, 홍콩 등에 있고, 이곳을 통해 신천지의 진리를 인정하고 목사증을 반납한 목회자만 현재 수백 여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