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현숙)가 주관하고 장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성군수 및 협회회원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성발전 유공자(온누리회장 정애경 외 12명)와 여성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한 여성친화기업((주)가온 에프에스 대표자 박호열)에 대해 표창을 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장성군의 모든 여성들이 권익과 능력을 발휘하며 우리 장성에서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남성의 날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
이에, 공연하던 무용수는 들고 있던 꽃을 귀빈에게 나눠주고 장미를 받은 귀빈은 행사에 참석한 여성을 향해 장미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장성군 여성 모두의 마음을 담은 ‘구두’를 김 군수에게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선물을 받은 김 군수는 “이 신발이 닳도록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희연(50세)씨는 “군민에게 장미를 전해주는 군수님의 ‘군민사랑’에 감동했다”며 “장성군 여성 권익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또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대형김밥 만들기’에서는 군수와 내빈, 그리고 표창자들이 직접 김밥을 말아 군민과 함께 나누며 하나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실질적인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여성주간 행사를 통해 여성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 여성들이 나가야 할 목표 및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