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2년 여름방학 제1기 대학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31명의 학생이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내교육을 받고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시는 근무에 앞서 현장 적응능력을 돕기 위하여 익산시에 대한 소개와 근무요령, 익산사랑운동 동참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31일까지 20일 동안 함께 근무하게 될 담당 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해 환영해 주고 대학생들을 근무지까지 안내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계획성 있게 방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중 대학생일자리사업을 마련, 1기와 2기 두 번에 걸쳐 진행하게 되었다”며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73명이 신청하여 5.57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인 2012년 대학생일자리사업은 시가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진행하는 익산시 특수시책사업으로 여름방학 동안 1기(7.9~7.31) 31명, 2기(8.1~8.24) 18명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