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담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칡넝쿨 제거사업’으로 수입을 조성한 것으로 26개 대 518명의 대원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담양군에 3년 이상 주소 및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군민 및 그 자녀로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조영구 연합회장은 “우리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재난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발적 출동하는 봉사단체입니다. 이번 장학금 기탁 또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마음을 모은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단체가 되겠습니다.”하며 푸짐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