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야면 남동마을에서 폐사했던 농가를 돕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 | | 군산시가 13일 4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국지성 폭우로 주택과 상가침수, 차량파손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산시청 직원 1,000여명이 광복절 휴일을 반납하고 오전9시부터 20개읍면동 수해복구 지역에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논 3447ha, 밭 14ha, 원예특작물 12ha가 침수 됐으며, 계사가 물에 잠겨 닭 4만5,500수가 폐사되는 등 농축산인들의 피해도 적지 않아 민,관,군이 나서 수해현장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룡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산사태 현장,구암동 현대아파트, 산북동 주공아파트 침수현장, 나운동 현대2차아파트, 문화동 삼성아파트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전직원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고, 45,000수의 닭이 폐사 했던 농가에는 가장 많은 9개 부서 200여 명이 참여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