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18일 ~ 10월 27일 주 1회 총 10회 영덕읍 교회와 함께 관내 다문화 부부 20쌍을 대상으로다문화가정 부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부부교육은 다문화가정과 정서적 결연을 위한 자원봉사자와 1:1 자매 맺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생활에 필요한 부부교육을 실시하여 이방인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부부교육 내용은 다문화가족 이해교육, 부부체험활동, 부부 성 클리닉, 전통예절, 자녀교육, 레크리레이션, 가족나들이 문화체험, 문패만들기, 부부간 서로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부부간 상호 이해 및 행복한 관계 지속 유지를 도모한다.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부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 관내 다문화가족은 167가구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다문화가족 무료 사진 촬영”, 다문화가정을 찾아가 다문화가족 이해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이해교육”, “우리말공부방” 운영, 한국음식을 배울 수 있는 “명절음식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고 있으며 특히 영덕군 담당주사 이상의 공무원 139명과 1:1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 방문과 고충 상담 등으로 정서적지지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체류기간 연장 등 생활민원 처리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지원 및 관내 사회단체를 연계한 후원지원으로 군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