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지난 9월 4일에서 5일까지 이틀간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 외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순찰은 지난달 13일 28명의 사상자를 낸 국립 현대미술관 신축 공사장 화재발생을 계기로 건축공사장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것이다.
또,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요령 교육·숙지 누전⋅가스 자동차단기 설치 및 성능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및 전 직원 사용법 숙지 용접작업 등 위험 작업 시 안전수칙 절대 준수 공사장 정리정돈 및 각 공정별 화재대응 방안강구 지도 등 이다.
특히 공사관계자가 잊어버리기 쉬운 현장 소방안전감독자 지정 및 동일 작업장 내에서 용접작업과 페인트 도장작업, 우레탄 발포작업 등 동시에 시행하면 안 되는 작업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작업관리자가 항상 작업자에 대하여 신경을 쓰고 안전의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