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병근기자]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가 신현준이 피를 흘리며 하이힐을 먹어버린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울랄라부부>가 공개한 신현준의 모습은 보기만해도 빵 터지는 코믹 컷. 피를 철철 흘린 채 인사불성으로 누워있는 신현준의 모습은 대형 사고가 난듯하다.
그러나 압권은 바로 입에 꽂혀 버린 하이힐. 하이힐이 어쩌다가 신현준의 입 속까지 침투하게 되었을까? 신현준이 하이힐을 먹게 된 웃지 못할 사연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하이힐은 보다 리얼하고 코믹한 사고장면을 고민하던 신현준이 즉석에서 직접 낸 아이디어. 그러나 신현준의 입 안에 하이힐이 들어가자 가장 즐거워한 이는 누구보다도 김정은이었다.
촬영현장에서 경쟁하듯 몸을 사리지 않는 신현준과 김정은은 서로의 연기에 대한 조언과 디스를 함께하며 스텝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해 <울랄라부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KBS 2TV를 통해 10월 1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