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는 김정은이 잠든 사이 몰래 손키스를 건넨 한재석과 이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신현준의 날카로운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현우(한재석)의 차 안에서 곤히 잠든 여옥(김정은)과 그런 여옥 몰래 검지 손키스를 건네는 현우, 그리고 그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수남(신현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다름아닌 현우의 손키스. 잠든 여옥을 전매특허인 솜사탕 눈빛으로 바라보며 검지를 자신의 입술에 댔다가 다시 여옥의 입술에 대는 현우의 모습은 전국의 여심을 쥐략펴락하며 사르르 녹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런 둘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수남의 모습은 우울 그 자체다.
[더타임스 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