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제2회 Wee 희망 대상(大賞)’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위기상담 종합지원서비스인 ‘Wee 프로젝트’은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Wee 프로젝트에 관심‧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시상부문은 학생부문, 지도교사부문, 기관부문, 온라인부문 등 4개 영역이다.
시상은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이 직접 시상했다. 지난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수상자는 ‘지도교사 부문’은 도화기계공업고 전문상담교사 고지은 교사가 대상을, 기관 부문은 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안남중학교 Wee클래스가 최우수상을, 온라인상담 부문은 임학중학교 윤인석 전문상담사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인상 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학교에서 가정에서 무관심과 폭력, 무단결석 등 문제행동으로 방황하는 학생을 보듬는 교사의 역할이 희망의 밑거름이 된다”라며, “시교육청은 Wee클래스와 Wee센터의 발전이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의 기초가 되기에 앞으로도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 = 인천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