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인천교총, 회장 윤석진)와 지난 21일 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13년도 교섭‧협의 개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힌바 있다.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교총에서‘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11월 총 59개의 교섭‧교섭‧협의협의 요구안을 제출하여 이뤄졌다.
시교육청과 인천교총에서 나근형 교육감과 윤석진 회장 등 양측 각 7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교섭‧협의 주요 내용은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활동 보장,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 원감 연수 기회 확대 등 교원의 근무 조건과 복지후생 및 전문성 신장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섭‧협의가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이루어져 교원들의 교권과 전문성이 신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사진 = 인천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