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여중생(13)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와 18세 김모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 미성년자 간음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이 23일 구속기소됐다.
이날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길수)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등)로 고영욱을 구속기소했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고영욱을 수감해 조사했고 이후 지난 16일 남부구치소로 이송해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고영욱에게 전자발찌 부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보호관찰소에 관련 조사를 의뢰해, 전자발찌 부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