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2일 계양역 1층 공항철도 역사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47종의 민원서류를 오전 05시 30분부터 24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계양역은 인천지하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급증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해 무인민원발급기 5대를 통해 민원서류 6만1천3백40건이 발급됐으며, 해마다 발급 건수가 지속으로 늘어나고 있다” 며 “무인민원발급기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민원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청은 계양구청, 박촌역, 작전역, 동양도서관, 계산역 등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ㆍ운영해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번 계양역 설치로 계양구에는 총 6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