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배우 박시후(35·본명 박평호)가 강간 등의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돼 박시후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박시후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확인 및 본인과 연락을 취하던 중 19일 새벽 '추후 이루어질 수사과정에 성실히 임해 혐의를 벗겠다'는 배우 본인의 공식 입장 표명이 있어, 저희는 각 언론 및 관계자 여러분께 박시후 본인의 진정성을 믿고 함께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박시후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믿고 경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억측과 확대해석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언론에 추측성 보도를 삼가주길 당부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6일 연기자 지망생 A(22)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A를 강간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강제성이 없었다"고 전날 해명했다.
다음은 박시후와 관련 이야기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야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젯밤(18일)에 보도된 박시후 씨의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저희는 어젯밤 갑작스레 본 보도를 접하게 된 직후,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섣불리 견해를 밝힐 수가 없어 많은 언론 매체들의 사실 확인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실 확인 및 본인과 연락을 취하던 중 19일 새벽 '추후 이루어질 수사과정에 성실히 임해 혐의를 벗겠다'는 배우 본인의 공식 입장 표명이 있어, 저희는 각 언론 및 관계자 여러분께 박시후 본인의 진정성을 믿고 함께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경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억측과 확대해석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배우 박시후 씨가 각고의 노력 끝에 얻은 지금의 자리를 지켜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디 변함없는 믿음과 관심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