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박시후의 친동생이자 현재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는 박우호 씨가 박시후의 공식입장을 23일 전했다.
박우호 씨는 23일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간단한 입장표명 이외에 침묵했던 이유는, 비록 억울하더라도 이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 생각했다"라며 "사건 진실에 대해서는 경찰조사를 통해 밝히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박우호 씨는 "언론의 보도대로 박시후씨는 24일 저녁 경찰에 출두할 것"이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건 전반에 대한 진실을 꼭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우호 씨는 "공인으로서 사생활 관리를 바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경찰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사건에 대한 억측과 확대해석을 삼가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시후는 술에 취해 연예인 지망생 A씨(22)를 강간했다는 내용의 고소를 당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박시후와 A씨(22)의 모습이 찍힌 술집과 주차장 등의 CCTV를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