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9일 구청 체육 광장에서 2013년 일자리박람회 및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기업체의 고용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 정보를 얻으려는 1천4백 여명의 구직자와 총102개 구인업체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자리박람회와 함께 열린 사회적기업 한마당은 관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생산품 전시와 체험행사, 창업상담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 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 중소기업 법률 상담 지원, 북한이탈주민 취업상담, 여성․노인 구직 상담, 인천고용센터의 직업적성검사․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직업훈련,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전직지원 컨설팅 등 취업 관련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구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위해 청년, 여성, 노인 등 대상별 구인 참여 기업체와 9명의 취업상담사의 사전 구직 상담 알선 등 일자리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