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2.06.06 ~ 2013.06.12)
순위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 |
장르 |
지원단말 |
1 |
위대한 개츠비 세트 |
스콧피츠 제럴드 |
더클래식 |
소설 |
아이폰/패드 |
2 |
퇴마록 외전 |
이우혁 |
엘릭시르 |
소설 |
“ |
3 |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
오래된미래 |
소설 |
“ |
4 |
역사e |
EBS 역사채널e |
북하우스 |
인문/역사 |
“ |
5 |
오페라의 유령 세트 |
가스통 르루 |
더클래식 |
소설 |
“ |
6 |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세트 |
오스카 와일드 |
더클래식 |
소설 |
“ |
7 |
착각의 경제학 |
세일러 |
위즈덤하우스 |
경제경영 |
“ |
8 |
심리학 나 좀 구해줘 |
폴커 키츠 |
갤리온 |
인문/역사 |
“ |
9 |
최고의 공부 |
켄 베인 |
와이즈베리 |
인문/역사 |
“ |
10 |
비코즈 유어 마인 #8 – 런던의 비밀 |
베스 케리 |
19.0 |
장르소설 |
“ |
▲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
6월 2주차 베스트셀러 1위는 4주 연속 1위에 오른 출판사 더클래식의 <위대한 개츠비 세트>가 차지했다. 영화의 열풍도 지나갔지만, 명작 소설들을 향한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의 선택에 힘입어 손쉽게 1위 수성에 성공했다. 특히 한글판과 영문판을 함께 제공하는 출판사의 전략이 개츠비 세트 외에 다른 도서들에도 빛을 발해 20위 권 안에 여러 도서들을 포진시켰다.
5위 역시 더클래식의 고전 소설 <오페라의 유령 세트>가 차지했다. 동명의 뮤지컬로 유명한 이 도서는 추리소설의 박진감과 긴장감에 연애소설의 애틋함까지 더해져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명작이다. 6위 역시 동일한 출판사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세트>가 차지했다. 이 도서 역시 한글판과 영문판을 함께 제공하며, 동명의 영화가 개봉했지만 별다른 이슈가 되지 못한 상황에서 도서만큼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내며 4위에 안착했다.
2위는 지난 주와 순위 변동 없이 <퇴마록 외전>이 올랐다. <퇴마록> 발간 2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인 5개의 단편이 본편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줘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퇴마록 외전>의 열풍과 함께 ‘퇴마록 시리즈’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감을 보여 주었다. <퇴마록 국내편 2>는 13위에, <퇴마록 국내편 1>은 14위에, <퇴마록 세계편 1>은 19위에 올라 20위권 안에 ‘퇴마록 시리즈’ 4권을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했다.
4위는 한국사 새로 보기 라는 콘셉의 <역사 e>가 차지했다. 21개의 한국사 에피소드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변주하여 풀어냈다. 역사 속 인물을 복원한 1부와, 자기를 찾고자 노력한 인물에 대한 평을 하는 2부, 그리고 가슴 아픈 역사의 순간 속 인물들을 3부에 배치하여 각각의 흐름에 따라 역사를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착각의 경제학>은 답답한 경제 상황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며 7위에 올랐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혼재하는 2013년, 벼랑 끝에 내몰린 대한민국 중산층들의 마지막 생존대책이 저자의 탁월한 분석에 역사적 사례를 더해 흥미롭게 펼쳐진다.
<심리학 나 좀 구해줘>(8위)와 <최고의 공부>(9위)는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10위권 안을 지켜냈다. 제목부터 흥미로운 두 도서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바이블로 사랑 받으며 큰 순위의 진폭 없이 10위권 내에 머물렀다.
제 2의 ‘그레이 시리즈’라는 호평을 받으며 에로틱 로맨스의 새 지평을 연 <비코즈 유어 마인> 시리즈가 8편을 마지막으로 완결을 지었다. 자극적 소재와 에로틱한 묘사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이 시리즈는 8권 완결과 함께 앞 시리즈들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비코즈 유어 마인 #8 – 런던의 비밀>은 10위를 차지했다.
고전 베스트셀러와 퇴마록 시리즈가 순위를 장악한 6월 2주 베스트셀러는, 눈에 띄는 신작의 출연보다는 기존 베스트셀러들의 꾸준한 인기가 돋보였다.
▲ eBook 이벤트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