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브랜드 로얄네이쳐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옥”의 릴레이 워크숍 <공.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로얄네이쳐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는 공공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와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6월~12월 중 8회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되는데, 기존의 창작자 중심의 자본 집중적인 예술이 아니라, 수용자 관점에서 대중과 시민, 관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창작의 민주적인 방법론으로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하여 자연스럽게 남녀노소 누구나 창작과 공유의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을 통해 사색과 치유, 문화와 인문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하여 개인의 삶을 업그레이드하고 공동체적 사고와 치유를 목적으로 한다.
‘”가옥” 릴레이 워크숍 <공.작.소.>’는 1차 만들자 공작소, 2차 변신 공작소, 3차 실험 공작소3단계의 워크숍 행사와 최종 오픈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옥”’이라는 이름이 공간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열린 예술가 집단으로 작업하며 공간 “가옥”을 중심으로 내 외부에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해온 만큼, 이 릴레이 워크숍은 가옥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워크숍과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외부에서 진행되는 것까지를 포함하여 대중과의 공공성과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사례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공공 문화예술, 참여 예술 형태의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이를 더 많은 사람이 지원하고 공감하게 하여 예술적 가치를 사회적 가치로 승화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얄네이쳐 조항윤 부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에 기여는 대기업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다 사회적이고 공공의 역할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소기업도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로얄네이쳐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으로서 문화공동체적 발전과 예술과 대중의 벽을 허무는 계기를 마련하여 많은 사람이 예술과 창작을 통해 사색과 치유를 경험하게 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최자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