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뜨거운 여름 식혀줄 첩보소설 ‘평양 컨스피러시’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대한민국은 최근 국정원 사태와 북한의 핵 도발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사의 한복판에서 과연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아가야 할 지향점은 무엇일까?

 

소설 ‘평양 컨스피러시’는 진보와 보수라는 정치적 관점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다룰 수 있을지에 관한 고민이 담긴 거대한 서사가 이 책 속에서 다뤄지고 있다.

 

엄연히 말해 픽션(fiction)이지만 6·25전쟁 이후에 대립했던 남북한의 관계와 이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개입, 북한의 핵실험 및 국정원 사태 등은 현재 대한민국의 뜨거운 감자라고 칭해도 어색함이 없다. 북한 장교의 가슴 아픈 사랑에서부터 핵 실험과 관련하여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잠수함 작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안보까지, 스펙트럼이 넓게 다뤄지고 있다.

 

2016년이라는 미래 시점에서 ‘평양 컨스피러시’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 소설에 의하면 북한은 제4차 핵실험 후 소형화에 성공한 미사일 탑재용 핵무기를 이란 측에 팔아넘기기 위해 잠수함 작전을 펼친다. 이로 인해 한반도의 전면전 발발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의 특명을 받은 국정원장이 평양을 극비리에 방문, 김정은과 피 말리는 줄다리기 담판을 벌인다.

 

한편 미국의 CIA와 이스라엘의 모사드 등도 개입하여 핵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21세기 세계의 정치외교를 긴장감 있게 보여준다. 또한 첩보물에 빠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도 전개되어 독자들의 재미를 배가시켜줄 것이다.

 

새로 개발한 미사일 탑재용 소형 핵무기를 북한이 이란 측에 넘기려는 목적으로 감행한 ‘잠수함 대양작전(大洋作戰)’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CIA와 이스라엘 모사드 등이 역동적인 합동 비밀작전을 전개해 나간다.

 

소설 ‘평양 컨스피러시’ 속 명장면인 ‘국정원장-김정은과의 정치담판’에서 결정적인 공을 세운 ‘지동호’(첨단과학 분야 가상 국정원 직원)라는 인물의 국가관과 열정 및 눈부신 활약상을 통해 도마 위에 오른 現 국정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최고의 정보기관으로서의 진정한 역할과 지향해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관해 해답을 제공하고 있다.

 

각 요소마다 지루하지 않게 할애된 문화⋅예술에 관련한 내레이션 시도도 주목 할 만하다. 이 소설의 문학적 무게감을 돋보이게 하며, 특히 이 소설의 마지막 장에 등장하는 노래 ‘The power of love’는 사랑의 힘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에 관한 성찰을 함축적으로 내포하여 한 번쯤 들어볼 만하다.

 

첩보물이라는 장르에 속하지만 정치와 사랑 그리고 문화를 넘나들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덕목과 자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움을 톡톡히 줄 것이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