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온교회 소속 신천지자원봉사단이 9일 사회복지법인 자애원을 찾았다.
정읍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자애원을 찾은 것은 4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3번째로, 자애원 원생들에게 말벗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자애원 원생들과 1:1로 마주 앉아 능숙한 손놀림으로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 이어 색색의 매니큐어를 칠해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원생들에게 활력을 줬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옥선씨(31,여,정읍시 구룡동)는 “봉사할 수 있도록 건강한 몸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횟수를 거듭할수록 자애원 친구들과 만나는 날이 기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애원 관계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표정이 밝고 환하고 말씨도 친절해 원생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읍시온교회 이용우 담임은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사랑을 실천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