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8월 2일 덕적도 서포리해변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옹진군 덕적면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8월 2일과 3일 양일간 ‘물빛 축제’를 연다.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축제 첫날인 2일에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한다.
물빛축제에서는 식전행사로 수박 빨리 먹기, 닭싸움 등 레크리에이션과 마당놀이 심청전도 공연된다. 식후행사로는 축하공연, 해변 락콘서트, 영화 ‘도둑들’이 야외 상영되며, 3일에는 ‘서포리해변 가요제’가 열린다.
걷기대회 출발점은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서포리 선착장을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왕복3km 코스이다.
참가 신청은 덕적보건지소에 사전 접수만 가능하며 당일접수는 불가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덕적보건지소(032-899-33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