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동안엄마가 화제다.
동안엄마가 고민인 아들 박종명 군은 이날 방송에서 "맥주 사러 엄마와 편의점에 갔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엄마를 미성년자로 오해하고 신분증 제시을 요구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 군은 엄마와 길거리만 걸어도 커플로 오해를 받는다며 "엄마랑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친구들이 자신을 바람둥이로 오해했고, 이 일로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고 말해 충격에 빠뜨렸다.
그의 어머니가 모습을 드러내자 진행자들을 비롯해 방청객도 놀란 반응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밸리댄스 강사로 최소 3시간은 밸리댄스로 춤을 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안엄마'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며 "남편이랑 밖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하기 때문에 아예 같이 다니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타임스 박승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