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1일 14시 제392차 민방위 훈련이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경보사이렌 취명을 시작으로 전시공습을 가정한 주민 대피훈련이 20분간 실시된다. 국지도발과 전시를 대비해 실시되는 을지연습 (8.19~8.22)과 연계‧추진된다.
접경지역인 강화군은 1개 대피시설을 지정해, 실제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관내 중요 기반시설은 피폭 및 테러를 가정해 실제훈련, 군․구별 비상차로 확보 기동훈련등도 병행 실시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적 공습을 가정한 주민 대피훈련으로서 시민들께서는 훈련 공습경보발령 시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지하 건물로 대피하면 되”며 “경계경보 발령 시에는 대피소를 나와 방송을 청취하며 경계상황을 유지하면 된다”고 훈련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