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폐렴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는 20일 삼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회장이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 건강 상태가 나빠져 삼성서울병원 20층 VIP병동에 입원해 검진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장에 대해 위독설(說)이 제기됐으나, 이 회장은 가벼운 폐렴 증세로 이번 주말에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회장 입원사실에 따라 삼성그룹 신경영 20주년 만찬 행사는 다음달 말로 연기됐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