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예초작업은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관리로 공원묘지를 찾아 성묘를 하는 동안 안전사고 방지와 봉분을 찾는데 용이하도록 2차에 걸쳐 실시한다.
매년 추석전 1회의 벌초작업으로 작업량이 많다보니 막상 성묘객이 묘지를 찾는 추석 무렵에는 풀이 무성하여 성묘객이 묘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민원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장마전후 1회(6월 17일 ~ 7월 22일)와 추석전으로 나누어 2회 실시한다.
또한 효자공원묘지 주차장 주변 잡초제거, 가로수 수목전지 및 전정작업, 배수로정비, 각종 시설물을 사전에 정비하고 화장로 및 편의시설 정비를 하는 등 장사시설이용 귀성객 맞이 준비에도 올인하고 있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최은자 과장은 "우리가족 우리 조상의 묘를 손질하듯이 정성을 다하여 벌초작업을 실시토록하겠으며 성묘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추석당일에는 교통대책을 사전에 수립하여 성묘객 맞이에 이상없도록 성묘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송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