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이 출연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지선 씨는 13년 전 23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과거와는 전혀 다른 얼굴로 살고 있다. 그러나 이지선 씨는 좌절하지 않고 현재 UCLA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이지선 씨가 지난 2000년 5월 졸업사진을 찍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지선 씨는 하얗고 뽀얀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져 미인형이다.
이지선 씨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대생이었다"면서 "뭐 이 정도였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지선 씨는 방송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출연소감을 남겼다.
그녀는 “요즘은 트위터 반응이 영 시들해서 많이 떠나셨나했는데 ‘힐링캠프’ 영향력이 역시 크네요^^”라며 “답장 일일이 못했지만 남겨주신 트윗 모두 읽고 감동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