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학교법인 덕성학원 박토마스 상임이사와 최병완 사무국장 일행이 9월27일 포항시청 황영만 과장의 안내를 받아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의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곳 기념관에서 1960년대 및 1970년도 어렵던 시절 농촌지역 근대화 시범마을로 전국최초로 선정됨으로써 당시 박정희대통령께서 직접 문성리 마을을 방문하여 전국 시장․군수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그 시장․군수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전국 각 마을로 확산시켜 활성화시킬 것을 특별지시 하시는 사진 및 자료들이 전시된 기념관을 관심 있게 둘러보았다.
특히 학교법인 덕성학원 박토마스 상임이사 및 최병완 사무국장 일행은 새마을운동 발상 기념관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박승호 포항시장을 예방하여 그동안 포항지역 최대면적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학교법인재단으로써 이번 상임이사일행의 포항지역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소통이 원할 하지 못했던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협력관계를 앞으로 더욱더 돈독하게 이어 갈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도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앞서 학교법인 덕성학원의 실질적인 오너인 박토마스 상임이사 및 포항출신의 최병완 사무국장일행은 26일 동해면 발산리 일대의 약 170만평 소유임야지내 일부구역에서 채석사업을 하고 있는 해경산업(대표/강필구)의 석산현장을 방문하여 향후 채석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석산관계자들로부터 보고 받는 자리에서 향후 석산허가면적의 확장안 및 사용기간 등과 모래․자갈을 양산할 수 있는 최신설비를 구축하여 지금까지 수 십년간 경주, 영천, 영덕 등 포항외 타 시․군 지역에서 100% 전량 의존하고 있는 산림골재를 발산리 해경산업 석산에서 생산되는 골재로 대체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어서 호미곶을 방문하여 호미곶 상생의 손 및 새천년 기념관 등을 둘러보았으며, 그리고 보통 포항을 방문하는 다른 일행들과는 다르게 경주보문관광단지내 특급호텔을 택하지 않고, 포항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애향정신으로 포항시내 숙소를 택함으로써 지역 사람들로 부터 우리 포항지역을 위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학교법인 덕성학원 상임이사 및 사무국장 일행은 9월 27일 오후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 발상기념관 방문을 끝으로 1박2일간의 포항방문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향후 더욱더 많은 협력과 발전을 기약하며 포항시청 간부 및 해경산업 임직원의 배웅을 받으며 상경 길에 학교법인 덕성학원 소유의 청송군사업장을 방문하기 위하여 포항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