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박승수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녹화중단을 선언해 화제다.
MC이영자는 개그맨 문천식, 김원효, 한민관, 배우 강성진 등이 출연한 '기혼 연예인 특집' 녹화에서 '테니스 라켓 통과하기'에 도전했다.
이영자는 "제가 한번 해볼게요"라며 처음엔 자신있게 도전했으나 어깨를 넣은 뒤 몸에 걸려 출연진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영자는 박미선의 도움으로 겨우 테니스 라켓을 통과했지만 복부에서 또 다시 걸리고 말아 녹화중단을 선언했다.
이영자는 "일단 여러분들만 녹화를 진행하세요. 저는 잠시"라며 제작진들을 향해 "119를 불러달라"고 말해 또다른 '폭소 동영상'을 만들었다.
앞서 이영자는 tvN '택시'에서 오지호에게 달려가 안기는 모습을 연출하려 했으나 당황한 오지호의 민망한 손으로 '이영자 오지호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는 오는 20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