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3.11.21 ~ 2013.11.27)
순위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 |
장르 |
지원단말 |
1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
오픈하우스 |
에세이 |
아이폰/패드 |
2 |
헝거 게임 |
수잔 콜린스 |
북폴리오 |
소설 |
“ |
3 |
모킹제이 |
수잔 콜린스 |
북폴리오 |
소설 |
“ |
4 |
캣칭 파이어 |
수잔 콜린스 |
북폴리오 |
소설 |
“ |
5 |
지식 e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인문 |
“ |
6 |
제3인류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소설 |
“ |
7 |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
피터 드러커 |
한국경제신문사 (한경비피) |
경제경영 |
“ |
8 |
넛지 |
리처드 H. 탈러 캐스 R. 선스타인 |
리더스북 |
넛지 |
“ |
9 |
제3인류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소설 |
“ |
10 |
도깨비 각시 2 |
정연주 |
가하 에픽 |
장르소설 |
“ |
▲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
11월 마지막 주의 베스트셀러 1위는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가 차지했다. 2013년 막바지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독자들의 선택을 다잡으며 11월 마지막 주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금주에는 ‘헝거 게임’ 시리즈인 <헝거 게임>과 <모킹제이>, <캣칭 파이어>가 나란히 2위, 3위, 4위를 기록했다. 영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의 개봉 이슈가 원작 소설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리즈 도서 순위의 급상승을 이뤘다. 영화 역시 소설과 마찬가지로 시리즈로 기획된 만큼 영화 뒷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마지막 시리즈 격인 <모킹제이>를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헝거 게임’ 시리즈의 강세와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소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출간과 동시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1권과 2권은 6위와 9위를 차지했으며, 조정래의 <정글만리> 시리즈 전권을 20위권 안에 올랐다. 남성 독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김진명의 <고구려> 5권은 16위를 기록했으며, 1권 19위에 올라 꾸준한 저자의 저력을 증명했다.
또한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파이브 데이즈>의 출간과 함께 기존 베스트셀러인 <더 잡>(20위)의 인기 역시 여전했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더 잡>은 작가의 신작 출간 소식에도 불구하고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면 전작의 판매량도 함께 좋아지는 ‘전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 해를 한 달 남짓 앞둔 시점에서 베스트셀러 도서들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가 7위에 자리잡았으며, <넛지>는 8위에 올랐다. 또한 <마시멜로 이야기>(12위)와 법륜 스님의 <인생 수업>(14위), <관계의 힘>(17위)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위권을 지켰다.
지난 주보다 순위 하락이 있긴 했지만 종영 드라마 ‘비밀’에 등장해 화제가 된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이 26위를 기록했다. 천재이자 괴짜 작가이기도 한 로맹 가리의 또 다른 이름인 ‘에밀 아자르’는 우화와 같은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긴 저자이다. 드라마 속에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도서들이 12월을 앞두고 대거 순위권에 진입했다. 한 해가 가기 전 올해의 베스트셀러를 읽으려는 독자들의 선택이 많았고, 주요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인기 역시 여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