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월1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와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당일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행사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손 태극기 나눠주기,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극단 엘칸토의 만세운동 재연 퍼포먼스 공연 등도 있게 된다.
장기동 황어장터 3.1 만세운동은 인천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으로, 관내 만세운동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고 한다.
계양구청 1층 로비 아트갤러리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후원으로 ‘태극기 변천사 및 태극기 바로알기’행사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