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26일 소방위와 소방경 등 간부들을 대상으로 ‘심신건강관리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 심신건강관리 증진 사업을 확대하고 주요 시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1일, 25~26일에 실시된 교육내용은 소방공무원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과 해소방안, 소속직원들의 PTSD치유에 대한 적극적인 조직문화 조성, 2014년 중점 시책 추진사항 등 이다.
트라우마(외상) 전문치료센터, 심리치료센터 운영, 동료대원 심리지도관 제도 도입, 건강관리 캠프 확대, 힐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소방공무원 심신건강증진에 앞장설 방침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일선대원들이 PTSD에 대한 노출은 소방 간부들의 올바른 인식과 적극적인 자세가 우선돼야”하며 “PTSD를 겪는 직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