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제9회 전국 새만금배 배드민턴 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군산월명실내체육관과 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군산시민체육회와 군산시 배드민턴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600여 팀 1,2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해 남, 여 혼복 A, B, C, D 급별 대항전으로 펼쳐져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김동희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유산소 운동인 배드민턴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가족, 연인, 부부, 직장동료 등 2인 이상이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경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으로 정착되어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뿐만 아니라 시민체육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의 융합을 이끌어 내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