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주민들의 생활주변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 처리하기 위하여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을 통한 생활불편민원을 접수 받고 있다.
동구청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시설물 파손, 생활쓰레기 문전수거, 보안등 고장, 기타사항 등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은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 및 처리하기 위하여 감사실에 ‘주민불편살피미’제도를 두고 각 동별로 주민살피미 5∼6명씩 총116명이 활동하여 운용한다.
종전 까지는 동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주민살피미 신고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하여 신고하면 그 내용은 즉시 담당부서로 전달하여 해결후 본인에게 통보하게 되어 있다.
최근에 동구청은 신고방법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주민살피미 전용 전화를 개설, 전 요원이 카카오톡으로 연결 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민원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찍고 간단한 내용을 적어 올릴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4월 1일부터 시행한 결과 컴퓨터나 유선통화 등을 이용하여 신고한
경우 사진 전송의 애로사항 등이 말끔히 해소 되었고, 신고 실적도 지난달 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